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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 여행지 추천 Best 3

by 100aksdnjs 2024. 11. 15.

 

이전 글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 국가 추천 3곳을 알아봤는데요. 그중에 있었던 슬로베니아에 대해 오늘은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슬로베니아는 정말 여행하기에 너무 좋은, 아름다운 국가여서 아예 슬로베니아만 따로 빼서 여행에 대한 글을 쓰려합니다. 그럼 슬로베니아 여행지 추천 3곳 시작하겠습니다.

 

슬로베니아는 알프스의 산맥과 아드리아해의 바다 사이에 자리 잡은 아름다운 나라입니다. 알프스 산의 대자연과 아드리아의 아름다운 바다를 모두 품고 있는 나라인데요. 위치가 위치인 만큼 자연의 아름다움이 미친 나라입니다.

 

1. 블레드 호수

슬로베니아에 갔을 때 첫 번째로 가야할 곳은 바로 블레드 호수입니다. 블레드 호수는 슬로베니아의 대표 관광지 중 단연 최고인데요. 슬로베니아에 여행 간 사람들이 가장 많이 들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아름다운 곳인데요.

 

블레드 호수는 에메랄드 빛이 나는 물 색을 띠고 있어서 보는 것만으로도 신기한 호수입니다. 게다가 이러한 에메랄드 빛 호수와 섬 사이에 있는 성당, 그리고 그 주변의 산맥들을 보면 진짜 동화에 있는 풍경이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현실과 동화 사이에서 혼란스러울 정도로 동화 같은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여름에는 수영과 보트 등을 즐길 수 있고 겨울에는 얼어붙은 호수 위에서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여름과 겨울 각각의 매력을 지니고 있으며 그 계절에 맞게 노는 것도 가능한 곳입니다. 또한 호숫가에 있는 블레드 성은 과거의 슬로베니아 모습을 아직도 간직하고 있는데요.

 

중세 시대의 슬로베니아 건축 양식과 모습을 볼 수 있는 아주 역사 깊은 곳입니다.

 

블레드 호수로 가기 위해서는 우선 슬로베니아로 가야 하는데 직항이 없어서 독일이나 오스트리아에서 경유해서 들어가야 합니다. 그렇게 경유해서 류블랴나 공항으로 가서 블레드 호수까지 가는 버스나 기차를 타야 하는데요. 약 1시간 3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으며 교통비는 약 15000원 정도입니다.

 

블레드 호수 근처에는 많은 레스토랑과 전통 음식이 있는 식당이 많기 때문에 슬로베니아의 맛있는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블레드 크림 케이스는 꼭 먹어봐야 할 음식입니다. 이 케이크를 먹기 위해 시즌에 따라서는 웨이팅이 있을 정도이니 꼭 먹어봐야 합니다.

 

2. 포스토이나 동굴

슬로베니아의 두 번째 추천 여행지는 포스토이나 동굴입니다. 포스토이나 동굴은 슬로베니아 남서부에 위치한 곳인데요. 유럽에서 가장 유명한 석회암 동굴 중 하나입니다. 유명한 이유로는 다양한 석순과 종유석이 있기도 하지만 그 크기도 어마어마하기 때문인데요.

 

포스토이나 동굴은 무려 24,000미터가 넘는 길이 굽이굽이 안쪽으로 펼쳐져 있다고 합니다. 동굴 길만 2.4km인데요. 사이즈가 어마어마한데 그 안에는 우리가 보지 못한 종류의 석순과 종유석이 많아 포스토이나 동굴을 찾는 여행객이 많습니다.

 

포스토이나 동굴은 보통 투어를 예약해서 가는 게 일반적이고 동굴 깊숙한 곳까지 들어갈 수 있어서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포스토이나 동굴을 가기 위해서는 류블랴나에서 기차 또는 버스를 타고 1시간 정도를 달려야 갈 수 있습니다. 공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쉽게 갈 수 있고 당일치기로 다녀오기가 가능한 곳입니다. 왕복 기차 비용은 약 3만 원 정도로 그렇게 저렴한 편은 아닌 것 같긴 합니다.

 

만약 당일치기가 아닌, 포스토이나 동굴 근처에서 하루 숙박을 하려 한다면 인근 마을에서 머물러야 하는데요. 이곳에서는 슬로베니아의 전통 음식인 고기를 먹어볼 수 있고 주변에 작은 호텔과 호스텔이 있으니 숙소 잡는 건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습니다.

 

3. 류블랴나 구시가지

마지막으로 추천드릴 슬로베니아 여행지는 류블랴나 구시가지입니다. 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랴나는 중세 분위기를 품고 있는 곳으로 많은 여행객들에게 중세 시대의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는 도시입니다. 게다가 이곳에는 류블랴나의 성이 있어서 중세 시대의 성을 직접 구경할 수 있고 그 건축 양식도 볼 수 있는데요.

 

이 성에 올라가면 류블랴나 도시 전경을 볼 수 있고 그 전경은 정말 아름다워서 무조건 사진에 남기고 싶을 정도입니다. 이곳은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해서 저녁 곳곳에서 버스킹과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류블랴나는 슬로베니아의 여행 거점 도시로, 인근 나라와 기차, 버스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연결되어 있는 교통의 허브 같은 곳입니다. 유럽 주요 도시에서 류블랴나를 갈 수 있어서 슬로베니아에서 놀다가 다른 유럽 국가로 어렵지 않게 이동해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류블랴나에 구시가지에는 주요 건축물들이 대부분 중세 시대 때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서 역사적인 가치가 상당한 곳입니다. 역사적으로, 환경적으로도 중요한 곳이여서 일부 장소에서는 촬영 제한 구역이 정해져 있고 그곳에서는 촬영을 하면 안 됩니다.

 


이렇게 슬로베니아의 여행지 3곳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유럽의 대자연과 중세 시대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슬로베니아로 여행을 간다면 평생 잊지 못할 여행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