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추픽추는 페루 안데스 산맥에 자리한 고대 잉카 유적지로 세게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입니다. 실제로 마추픽추를 가보면 진짜 현대인들이 기계 없이 만들어도 이렇게 정교하게 만들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정교하게 만들어진 작은 도시입니다.
그렇게 높은 지역에 이런 마을이 있는 것도 놀랍지만 그들의 건축 양식, 정교함, 그리고 어디로 사라졌는지 모르는 미스터리 한 일들까지 전 세계 많은 여행가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여행지입니다.
마추픽추는 단순한 여행지를 넘어 문화, 자연, 호기심 등 잊지 못할 경험을 할 수 있는 여행지이며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하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마추픽추 여행 및 숙소 정보 그리는 가는 방법까지 모두 알아보겠습니다.
1. 마추픽추 여행지 정보
마추픽추는 1911년 탐험가 히람 빙엄에 의해 재발견된 잉카 제국의 유적지입니다. 매년 전 세계에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는 곳이라 하루에 마추픽추에 입장할 수 있는 인원 수가 제한되어 있습니다.
마추픽추는 계단식 농경지와 신비로운 건축물들을 체험할 수 있고 과거를 상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곳인데요. 마추픽추를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5월부터 10월까지의 건기 시즌에 가는 게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말했다시피 하루 입장 인원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미리 예약하고 가는 게 좋습니다.
마추픽추를 가보면 바로 앞에 더 높은 봉우리가 보입니다. 그건 바로 와이나픽추라는 곳인데요. 마추픽추보다 더 높은 산봉우리입니다.
마추픽추를 가는 분들은 직접 등산을 해서 가도 되고 버스를 타고 가도 되지만, 와이나픽추의 경우에는 마추픽추에서 출발해서 무조건 등산으로만 갈 수 있는 곳입니다.
와이나픽추를 방문한다면 따로 예약을 해야 하고 경사가 높기 때문에 가기 전에 미리 준비해야 할 물품으로는 뭐가 있는지 알아보는 게 좋습니다.
2. 마추픽추 숙박 정보
마추픽추를 올라가기 전에 꼭 들러야 하는 마을이 있습니다. 마을 이름은 아구아스칼리엔테스라는 동화 같은 마을인데요. 이곳에서 숙박을 하고 마추픽추를 가야 합니다. 마추픽추 위에는 숙소가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이 마을에서 숙소를 잡는데요.
숙소가 그리 많은 편은 아니고 숙소 컨디션도 사실 좋지 않습니다. 저렴한 모텔 또는 호스텔 같은 곳의 하루 숙박 비용은 2-3만 원 정도로 저렴한 편이며 방음은 안된다고 보는 게 좋습니다.
그래서 럭셔리한 여행을 꿈꾸시는 분들에게는 마추픽추라는 여행지 자체가 맞지 않을 수 있는데요. 그럼에도 그나마 이 마을에서 가장 깔끔한 호텔이 있긴 합니다.
마추픽추로 올라가는 길에 보면 꽤 신축 같은 건물에 베란다도 있는 숙소인데요. 이곳은 약 10만 원 내외 금액으로 예산을 잡으면 됩니다.
숙소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선택지가 넓진 않아서 다양한 숙소 어플에서 숙소를 보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3. 마추픽추 가는 방법
마추픽추 가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버스와 등산. 아구아스칼리엔테스 마을에는 중간에 마을을 관통하는 강줄기가 있습니다. 그곳 중간쯤에 보면 버스 티겟을 구매하는 곳이 있는데 버스를 타고 가는 여행객들이 많기 때문에 당일에 버스 티켓을 사려하면 사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니 이 마을에 도착하자마자 마추픽추 가는 날에 맞게 버스 티켓을 미리 구매하는 게 좋습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등산하는 방법인데요. 제 경우에는 버스를 타지 않고 직접 등산을 해서 갔습니다. 경사가 심해서 웬만하면 가방은 최대한 가볍게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등산을 하면 마추픽추까지 약 2시간 정도 걸리고 여성의 경우에는 조금 더 오래 걸릴 겁니다.
꽤 힘들기 때문에 평소에 체력이 좋지 않은 분들은 버스를 타고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마추픽추로 가는 버스를 타면 약 30분 정도 걸린다고 하고 비용은 15000원 정도 합니다.
마추픽추는 잉카 문명의 중심지이자 상징적인 곳입니다. 신비한 유적과 경이로운 산악 풍경이 어우러진 곳이고 정말 엄청난 여행지입니다. 다만 하루 입장 인원 제한, 숙소 컨디션 등 여행에 있어 편안한 여행과는 거리가 좀 있지만, 그래도 마추픽추라는 여행지는 정말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곳일 정도로 꼭 가보셨으면 합니다.
마추픽추의 신비로움과 과거 문명의 위대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