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동남아 배낭여행 추천 및 준비해야 할 것들은 무엇이 있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청춘에만 느낄 수 있는 것들이 몇 가지 있는데 그중 대표적인 게 바로 배낭여행입니다.
배낭여행은 어디로든 갈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미국과 유럽은 비싸고 남미는 너무 멉니다. 그래서 가까우면서도 여행 경비가 가장 부담스럽지 않은 동남아로 배낭여행을 떠나곤 하는데요.
동남아 국가들은 다 붙어 있고 이동도 편리해서 배낭여행객들의 성지인 곳입니다. 그럼 동남아로 배낭여행을 간다면 어디를 가야하는지 배낭여행지 추천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동남아 배낭여행 추천
동남아에서 대표적인 국가들이 몇 국가 있습니다. 베트남, 태국, 그리고 캄보디아, 라오스인데요. 이곳은 과거부터 많은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아왔을 뿐 아니라, 전 세계 많은 배낭여행객들이 방문하는 나라입니다.
가장 오래된 관광지는 단연 태국의 방콕입니다. 방콕에서는 대부분의 동남아 국가로 쉽게 이동할 수 있을 정도로 교통의 허브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그래서 배낭여행을 처음 시작한다면 방콕에서 시작하는 것도 좋습니다.
방콕은 교통의 허브일뿐만 아니라, 사원, 야경, 다양한 관광 명소들이 있으며 물가도 저렴해서 배낭여행객들에게 딱인 도시입니다.
그리고 베트남은 최근에 뜨기 시작한 동남아 대표 여행지입니다. 최근에는 가장 빠르게 경제성장을 하고 있는 국가이기도 한데요.
관광 수입 비중이 크기 때문에 관광객들에게 호의적이며 관광객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한 인프라가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다양한 액티비티 투어, 야시장, 럭셔리 리조트 등 전 세계 여행객들을 빨아들일 만큼 엄청난 관광지가 됐습니다.
물론 배낭여행에도 안성맞춤인 국가여서 태국을 들렸다면 그다음으로는 베트남을 추천합니다.
베트남에는 긴 해안선과 유네스코 문화유산이 많아서 볼거리도 다양합니다. 하노이의 역사 콘텐츠, 하롱베이의 바다 절경, 그리고 냐짱의 현대적인 도시 구경까지 모두 가능한 곳이 베트남입니다.
베트남은 길쭉하게 생긴 국가라서 끝에서 끝까지 갈 때는 5시간 이상이 걸릴 정도로 국가가 깁니다. 그래서 웬만하면 비행기로 이동하는 게 더 편합니다. 베트남 내 국내선 비행기는 저렴하기 때문에 부담스럽지 않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태국과 베트남을 거쳤다면 다음은 캄보디아로 배낭여행을 떠나볼 수 있습니다. 캄보디아는 세계 최대 종교 건축물인 앙코르와트가 시그니처입니다. 이곳 여행은 씨엠립에서 시작해서 앙코르 사원을 둘러보고 그다음 프놈펜에서 캄보디아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코스로 진행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에 배낭여행 일정이 남아있다면 라오스까지 가보는 것도 좋습니다. 라오스는 높은 지역이 많아서 저렴하게 도시를 이동하려면 버스를 타고 가야 하는데 사실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래서 경비를 조금 늘린다면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는 게 좋고 그게 아니라면 버스를 타고 갈 수 있습니다.
2. 음식 및 숙소 평균 비용
동남아는 여행 경비가 타이트한 배낭여행객들에게 최고의 여행지입니다. 물가도 저렴해서 식비가 적게 들고 숙소 비용 역시 다른 국가들보다 저렴해서 비교적 부담이 덜합니다.
게다가 요리도 다양하고 야시장도 있어서 정말 많고 다양한 음식을 모두 맛 볼 수 있는데요. 태국의 대표 음식으로는 팟타이, 솜땀, 똠양꿍이 있고 베트남에는 쌀국수와 반미, 스프링롤이 있습니다.
캄보디아에는 피쉬 안목이라고 있는데 이는 생선과 코코넛 밀크로 만든 캄보디아의 전통 음식입니다.
이 세 국가의 숙소 비용을 딱 얼마라고 일률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배낭여행객들이 많이 머무르는 호스텔이나 저렴한 호텔 같은 경우에는 하루에 약 만 원에서 2만 원 정도 합니다.
물론 시설이 막 좋거나 깔끔하진 않겠지만, 배낭여행의 묘미가 또 그런 것이기 때문에 충분히 감안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잠은 조금 깔끔한 곳에서 자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1박에 약 4만 원 정도 되는 호텔에서 숙박하시면 됩니다.
3. 준비 및 주의 사항
동남아로 배낭여행을 갈 때 준비해야 할 것들이 있고 또 주의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우선 동남아에 가면 준비해야 할 것은 팔 토시와 같은 뜨거운 햇빛을 막아줄 보호구들이 꼭 있어야 합니다. 모자, 팔토시 등이 있어야 합니다.
동남아는 해가 뜨거워서 살이 금방 타고 심할 경우 피부가 벗겨지면서 따가울 수 있으니 꼭 햇빛을 막아줄 수 있는 것들을 준비해 가야 합니다.
동시에 선크림도 챙기고 선글라스도 챙겨야 합니다. 이 또한 햇빛에서 내 몸과 눈을 보호하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건 바로 작은 가방이 필요합니다.
힙색이라고도 부르는 데 배 앞으로 매고 다닐 수 있는 작은 가방을 챙겨가는 게 좋습니다. 돈과 카드를 넣고 다닐 만한 크기면 되고 꼭 앞으로 매고 다니는 게 안전합니다. 해외를 나가면 우리나라와 달라서 물건을 잃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추가로 개인적으로 필요한 것들이 있다면 모두 챙겨가는 게 좋습니다. 해외 결제가 되는 카드와 일정 금액의 현금, 그리고 벌레퇴치제 정도 챙기면 될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동남아 배낭여행 추천 및 준비해야 할 것들과 주의사항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배낭여행은 죽을 때까지 기억에 남길 수 있는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여행입니다. 다만, 항상 외국이기에 조심해서 다녀야 하며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자세를 가지고 여행한다면 더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다치지 않고 여행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