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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캐년 여행지 추천 및 숙박, 교통 정보

by 100aksdnjs 2024. 11. 6.

 

그랜드캐년은 미국의 콜로라도 강이 수백만 년 동안 깎아 만든 대자연을 간직한 곳인데요. 그 크기가 정말 말로 표현하지 못할 정도로 어마어마합니다. 정말 거대하다는 표현도 부족할 정도로 거대하며 매년 수백만 명의 여행객들에게 엄청난 경이로움을 선사하는 곳입니다.

 

또한 세계에 많은 여행지가 있지만, 그랜드캐년은 정말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하는 여행지 1위로 꼽힐 정도로 무조건 가봐야 하는 여행지입니다.

 

그러나 그랜드캐년은 정말 모든 곳을 다 둘러본다는 게 불가능할 정도로 너무 넓어서 정해진 포인트 몇 곳을 둘러보는 걸로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그럼 그랜드캐년 여행지 추천 및 숙박, 교통 정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그랜드캐년 여행지 추천

그랜드캐년은 여러 전망대와 하이킹 코스를 갖추고 있고 각 포인트마다 각자의 매력과 웅장함을 지니고 있습니다. 정말 많은 포인트가 있지만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포인트는 마더 포인트, 브라이스 캐년, 자이언 캐년, 앤텔롭 캐년 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잘 알려진 포인트 말고도 숨겨지고 잘 알려지지 않은 보석 같은 포인트들이 더 있고 너무 넓어서 이동 경로를 잘 짜서 움직이는 게 핵심입니다.

 

별도로 렌트를 해서 이동하는 분들도 있지만 너무 넓어서 운전을 혼자 하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 여행사 가이드 투어를 하는 게 아무래도 안전상에도 더 좋다고 생각됩니다.

 

그랜드캐년 중 '사우스 림(south rim)'은 연중 내내 개방되어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이 중에서 꼭 가봐야 하는 포인트는 마더 포인트, 야바파이 포인트, 데저트 뷰 와치타워 등이 있으며 정말 가보면 "와~" 소리 밖에 안 나올 겁니다.

 

'노스 림(north rim)'은 사우스 림에 비해 한적한 편이고 고도가 높아서 5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만 개방되는 곳입니다. 비교적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선호하는 분은 노스 림에 가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이외에도 도전 정신과 모험심이 투철하신 분들은 하이킹이나 노새 타기 등을 경험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브라이트 앤젤 트레일, 사우스 카이밥 트레일, 리미트 투 림 트레일은 각각 다른 난이도와 멋진 경치를 제공하는 인기 트레일입니다.

 

또 그랜드캐년의 고가의 투어로는 헬리콥터 투어가 있습니다. 장엄하고 거대한 그랜드캐년을 하늘에서 감상할 수 있는 유일한 투어입니다.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인생에서 한 번쯤은 해봐도 절대 아깝지 않을 경험일 겁니다.

 

2. 숙박 정보

그랜드캐년은 자신이 가는 포인트 근처에서 숙소를 잡아야 합니다. 워낙 거대한 곳이라 포인트마다 숙소가 있지 아무 곳에나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숙소도 그리 많지 않아서 미리 알아보는 게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적지는 않지만 그래도 많은 수요가 있는 곳이기에 미리미리 알아보고 예약하는 게 중요합니다.

 

성수기인 봄과 여름에는 숙소 잡기가 어려운 편이고 요금은 대략 10만 원에서 40만 원까지도 갈 정도로 가격이 조금 됩니다.

 

아무래도 예산이 빡빡한 분들은 포인트에서 약간 멀어지면 숙소 가격이 저렴해지기 때문에 이런 옵션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투어 가이드에서 픽업 가능한 지역인지도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조금 멀리 떨어져 숙소를 잡았는데 투어 가이드가 픽업하러 오지 않는 곳이면 정말 답이 없습니다.

 

저렴한 숙소의 경우에는 10만 원에서 20만 원 사이이며 이마저도 성수기에는 예약이 꽉 찰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숙소 정보는 부킹닷컴, 아고다, 에어비앤비 등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3. 그랜드캐년 교통편

그랜드캐년은 차량 렌트, 투어 버스, 셔틀 버스 등을 통해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보통 그랜드캐년 투어를 시작할 때는 라스베이거스의 호텔에서 픽업을 해서 그랜드캐년 여행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투어 기간 중에 투어사에서 연결된 숙소에서 머무를 수도 있고 원데이 투어를 하고 숙소는 개인적으로 잡는 식으로 해도 됩니다만, 안전과 편안함을 위해서는 투어에 맡기는 게 가장 좋긴 합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그랜드캐년에 들어가는 데까지는 약 5시간 정도 걸릴 정도로 꽤 거리가 멀어서 새벽 일찍 출발하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포인트를 들러 20분 정도 머무르며 사진도 찍고 그랜드캐년을 눈에 담을 수 있는데요. 그 웅장함을 정말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또한 그랜드캐년 국립공원 내에는 무료 셔틀도 있다고 합니다. 사우스 림의 주요 전망대, 트레일 헤드, 방문자 센터 등을 쉽게 이동할 수 있지만 아무래도 투어가 가장 좋습니다.

 

그랜드캐년은 다른 여행지와 다르게 사이즈가 어마어마해서 며칠을 잡고 움직여야 하며 위험한 곳이기도 합니다. 각 포인트마다 사람은 많지만 안전 장비 설치 등이 하나도 되어 있지 않습니다. 조심하라는 문구의 간판만 있을 정도라서 절대 낭떠러지 근처에 가서 위험한 사진을 찍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랜드캐년은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의 최애 여행지 중 한 곳입니다. 거대한 자연과 자연의 위대함, 웅장함을 모두 느낄 수 있는 곳이고 인간이 한없이 작게 느껴지게 만드는 곳입니다.

 

경이롭고 웅장하며 어떤 여행지에서도 느끼기 어려운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에 갈 수 있다면 꼭 그랜드캐년으로 여행을 떠나시기 바랍니다.